에크하르트 톨레 지음
류시화 옮김
지난 몇 년간 참 힘든 시간을 보낸 것 같다.
큰 project를 진행하면서 조직에서 leader의 역할과 상하관계를 고민하며 상처를 주고 상처를 받은 것 같다.
지친 심신을 달래준 건 1여 년의 시간과 책이었다.
살아가는 데 있어 책이 주는 이익은 책을 읽으면 읽을수록 무한한 것임을 느낀다.
천천히 읽고, 의미하고, 중요한 문장을 메모하면서 예전에는 미처 느끼지 못했던 많은 것들을 느낀다.
에크하르트 톨레의 '삶으로 다시 떠오르기' 는 살아가면서 힘들고 어려운 상황(고통체)을 어떻게 벗어날 수 있는지를 알려주는 책임은 분명하다.
책을 읽으며 항상 과거와 미래의 생각에 사로잡혀 있었던 내 삶을 돌아보게 되었으며, 현재의 순간을 경험하며
살아가는 것이 행복한 삶의 방편임을 알았다.
이 책의 각 장마다 마음에 와닿는 문장을 발췌하여 옮겨본다.
1. 인간 의식의 꽃 피어남
- 인류의 가장 위대한 성취는 예술 작품도 과학도 아니며 자신의 기능장애, 광기의 인식이다.(p39)
2. 에고, 인류의 현재 상태
- 에고는 잘못된 것이 아니며, 단지 무의식일 뿐이다.
자신 안에 있는 에고를 관찰할 때 당신은 그 너머로 가기 시작한다.(p72)
3. 마음이 만드는 드라마
- 에고는 오랫동안 조건 지어진 마음의 방식일 뿐이며, 그것은 진정한 내가 아니다.
에고로부터 자유로워지기 위해 필요한 것은 에고를 알아차리는 일이다.(p91)
4. 역할 연기
- 에고는 여러 가지 형태(역할)로 자신의 모습을 드러낸다.
에고를 벗어나기 위해서는 그것을 내려놓아야 한다.(p126)
5.고통체
- 인간은 거의 모든 사람이 오래된 감정적 고통의 축적물을 지니고 있다.(p175)
- 머릿속 이야기를 내려놓으면, 즉 현재의 순간으로 돌아오면 고통체로부터 벗어날 수 있다.(p182)
6. 감옥으로부터의 탈출
- '고통체로 부터 자유로워지는데 얼마나 오래 걸리는가? 그것은 전혀 시간이 걸리지 않는다.'
고통체가 활성화되었을 때, 자신이 느끼는 것이 자기 안의 고통체임을 아는 것이 고통체와의 동일화를 끊는데 필요한 전부이다.(p237)
7. 형상의 꿈에서 깨어나기
- '나는 누구인가' 는 심지어 깨달음조차 요구하지 않는다. 왜냐하면 당신은 이미 당신 자신이기 때문이다.(p245)
- 경험할 수 있는 것은 오직 현재의 순간, 혹은 현재의 순간 속에서 일어나고 있는 것뿐이다.
직접적인 증거만을 놓고 말한다면 시간은 존재하지 않으며, '지금'만이 존재하는 전부이다.(p265)
8. 내면 공간의 발견
- 호흡의 자각은 당신을 현재의 순간으로 오게 한다. 이것이 모든 내적 변화의 열쇠이다.(p310)
9. 삶의 목적에 깨어나기
- 심리적 시간을 무효화 시킬 때, 행위 그 자체에 온 관심의 초점이 모아질 때 삶의 충만함을 발견할 수 있다.(p334)
10. 새로운 지구
- 깨어 있는 행동의 세 가지 방식은 받아들임, 즐거움, 열정이다.(p369)
지난 삶을 돌아보면 항상 과거의 생각에 매달려 살아온 것 같다. 내가 했던 말과 행동이 옳았는지, 상대방이 어떻게 느꼈을지를 생각하며 살아온 것 같다. 내 삶을 산 것이 아니라 다른 사람을 의식하며 다른 사람이 나를 어떻게 생각하는지를 우려하며 다른 사람의 삶을 살아왔다.
시간이라는 것이 인간이 만들어낸 개념에 불과한 것임을 알지 못했다.
지구가 태양을 공전하며 1년이 형성되고, 달이 지구를 돌며 1달이 되고, 지구가 자전을 하는 주기가 하루이다.
태양계의 움직임을 우리의 조상이 시간의 개념으로 년, 월, 주, 일, 시, 분, 초로 나누어 놓은 것이 아닌가?
우주와 또 다른 우주를 고려하면 태양계의 시간은 인류의 개념에 불과한데 말이다.
살아오며 우리의 조상으로부터 그리고 부모로부터 많은 것을 물려받는다.
그분들의 삶에서 느꼈던 경험들도 그리고, 이 책에서 말하는 고통체도 같이 물려 받아 우리의 후손에게도 무의식적으로 전달이 된다.
아이를 키워보신 분들은 문득 한 번씩 느꼈을 것이다.
어느 순간 나의 부모님이 나에게 했던 행동과 말의 패턴을 내가 그데로 하고 있음을...
고통체의 지속적인 상속을 막고 현재의 내 삶에서 행복에 충만하기 위해서는 이 책은 현재의 순간에 집중하라고 한다. 현재를 알아차리는 가장 좋은 방법은 이 책에서뿐만 아니라, 다른 명상 요법이나 불교 참선에서도 호흡의 중요성을 이야기한다.
매 순간 호흡에 집중하여, 현재의 순간을 알아차림으로써 고통체로 부터 벗어난 행복에 충만한 삶을 살아가고 싶다.
마음의 고민이 있는 분이나 현재의 삶이 힘든 분에게, 그리고 좀 더 진실한 삶을 원하는 분들에게 이책의 일독을 권한다.
에크하르트 톨레 지음
류시화 옮김
지난 몇 년간 참 힘든 시간을 보낸 것 같다.
큰 project를 진행하면서 조직에서 leader의 역할과 상하관계를 고민하며 상처를 주고 상처를 받은 것 같다.
지친 심신을 달래준 건 1여 년의 시간과 책이었다.
살아가는 데 있어 책이 주는 이익은 책을 읽으면 읽을수록 무한한 것임을 느낀다.
천천히 읽고, 의미하고, 중요한 문장을 메모하면서 예전에는 미처 느끼지 못했던 많은 것들을 느낀다.
에크하르트 톨레의 '삶으로 다시 떠오르기' 는 살아가면서 힘들고 어려운 상황(고통체)을 어떻게 벗어날 수 있는지를 알려주는 책임은 분명하다.
책을 읽으며 항상 과거와 미래의 생각에 사로잡혀 있었던 내 삶을 돌아보게 되었으며, 현재의 순간을 경험하며
살아가는 것이 행복한 삶의 방편임을 알았다.
이 책의 각 장마다 마음에 와닿는 문장을 발췌하여 옮겨본다.
1. 인간 의식의 꽃 피어남
- 인류의 가장 위대한 성취는 예술 작품도 과학도 아니며 자신의 기능장애, 광기의 인식이다.(p39)
2. 에고, 인류의 현재 상태
- 에고는 잘못된 것이 아니며, 단지 무의식일 뿐이다.
자신 안에 있는 에고를 관찰할 때 당신은 그 너머로 가기 시작한다.(p72)
3. 마음이 만드는 드라마
- 에고는 오랫동안 조건 지어진 마음의 방식일 뿐이며, 그것은 진정한 내가 아니다.
에고로부터 자유로워지기 위해 필요한 것은 에고를 알아차리는 일이다.(p91)
4. 역할 연기
- 에고는 여러 가지 형태(역할)로 자신의 모습을 드러낸다.
에고를 벗어나기 위해서는 그것을 내려놓아야 한다.(p126)
5.고통체
- 인간은 거의 모든 사람이 오래된 감정적 고통의 축적물을 지니고 있다.(p175)
- 머릿속 이야기를 내려놓으면, 즉 현재의 순간으로 돌아오면 고통체로부터 벗어날 수 있다.(p182)
6. 감옥으로부터의 탈출
- '고통체로 부터 자유로워지는데 얼마나 오래 걸리는가? 그것은 전혀 시간이 걸리지 않는다.'
고통체가 활성화되었을 때, 자신이 느끼는 것이 자기 안의 고통체임을 아는 것이 고통체와의 동일화를 끊는데 필요한 전부이다.(p237)
7. 형상의 꿈에서 깨어나기
- '나는 누구인가' 는 심지어 깨달음조차 요구하지 않는다. 왜냐하면 당신은 이미 당신 자신이기 때문이다.(p245)
- 경험할 수 있는 것은 오직 현재의 순간, 혹은 현재의 순간 속에서 일어나고 있는 것뿐이다.
직접적인 증거만을 놓고 말한다면 시간은 존재하지 않으며, '지금'만이 존재하는 전부이다.(p265)
8. 내면 공간의 발견
- 호흡의 자각은 당신을 현재의 순간으로 오게 한다. 이것이 모든 내적 변화의 열쇠이다.(p310)
9. 삶의 목적에 깨어나기
- 심리적 시간을 무효화 시킬 때, 행위 그 자체에 온 관심의 초점이 모아질 때 삶의 충만함을 발견할 수 있다.(p334)
10. 새로운 지구
- 깨어 있는 행동의 세 가지 방식은 받아들임, 즐거움, 열정이다.(p369)
지난 삶을 돌아보면 항상 과거의 생각에 매달려 살아온 것 같다. 내가 했던 말과 행동이 옳았는지, 상대방이 어떻게 느꼈을지를 생각하며 살아온 것 같다. 내 삶을 산 것이 아니라 다른 사람을 의식하며 다른 사람이 나를 어떻게 생각하는지를 우려하며 다른 사람의 삶을 살아왔다.
시간이라는 것이 인간이 만들어낸 개념에 불과한 것임을 알지 못했다.
지구가 태양을 공전하며 1년이 형성되고, 달이 지구를 돌며 1달이 되고, 지구가 자전을 하는 주기가 하루이다.
태양계의 움직임을 우리의 조상이 시간의 개념으로 년, 월, 주, 일, 시, 분, 초로 나누어 놓은 것이 아닌가?
우주와 또 다른 우주를 고려하면 태양계의 시간은 인류의 개념에 불과한데 말이다.
살아오며 우리의 조상으로부터 그리고 부모로부터 많은 것을 물려받는다.
그분들의 삶에서 느꼈던 경험들도 그리고, 이 책에서 말하는 고통체도 같이 물려 받아 우리의 후손에게도 무의식적으로 전달이 된다.
아이를 키워보신 분들은 문득 한 번씩 느꼈을 것이다.
어느 순간 나의 부모님이 나에게 했던 행동과 말의 패턴을 내가 그데로 하고 있음을...
고통체의 지속적인 상속을 막고 현재의 내 삶에서 행복에 충만하기 위해서는 이 책은 현재의 순간에 집중하라고 한다. 현재를 알아차리는 가장 좋은 방법은 이 책에서뿐만 아니라, 다른 명상 요법이나 불교 참선에서도 호흡의 중요성을 이야기한다.
매 순간 호흡에 집중하여, 현재의 순간을 알아차림으로써 고통체로 부터 벗어난 행복에 충만한 삶을 살아가고 싶다.
마음의 고민이 있는 분이나 현재의 삶이 힘든 분에게, 그리고 좀 더 진실한 삶을 원하는 분들에게 이책의 일독을 권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