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2(습관방) - 자유서평 기록들
<1차> 삶이 힘들고 괴로울 때 다시 처음부터 시작할 용기를 주는 책 <미움받을 용기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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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원석2020-05-22 06:11
석헌님 잘 읽었습니다.
장점.
책의 핵심을 간결하게 전달해주셔서 좋았습니다.
단점.
단점보다는 아쉬운점으로
어떤 부분들이 석헌님을 다시 시작하게 했는지가 좀더 드러나면 좋았겠다 생각했습니다.
책의 특징과 흐름은 어떻게 되는지 설명이 더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토론주제.
과거는 정말 내 삶에 도움이 안되는 걸까요? 정말 문제는 나에게만 있는 걸까요?
장점.
책의 핵심을 간결하게 전달해주셔서 좋았습니다.
단점.
단점보다는 아쉬운점으로
어떤 부분들이 석헌님을 다시 시작하게 했는지가 좀더 드러나면 좋았겠다 생각했습니다.
책의 특징과 흐름은 어떻게 되는지 설명이 더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토론주제.
과거는 정말 내 삶에 도움이 안되는 걸까요? 정말 문제는 나에게만 있는 걸까요?
백소연 2020-05-24 23:38
대화체로 쓰여 읽기 편해요.^^
장점 : 삶의 경험에서 우러나온 글이라 힘이 느껴집니다.
단점 : 석헌님의 실제 사례가 있었다면 더욱 설득력이 높았을거예요.
토론주제 : 과거의 일에서 생긴 트라우마를 벗어날 방법은 무엇일까요?
장점 : 삶의 경험에서 우러나온 글이라 힘이 느껴집니다.
단점 : 석헌님의 실제 사례가 있었다면 더욱 설득력이 높았을거예요.
토론주제 : 과거의 일에서 생긴 트라우마를 벗어날 방법은 무엇일까요?
뜻밖에 아주 야비하고 어이없는 일을 당하셨나요? 도무지 이해하려고 해도 이해가 안 되는 일을 당하셨나요?
저도 예전에 많이 당했습니다. 만나서 이야기하면 3박 4일도 할 수 있을 정도로요. 그런 일을 당할 때면 혼자 자책 많이 했습니다. '나는 어쩔 수 없는 인간이구나', '내 인생은 왜 맨날 이 모양일까.' 하면서요. 술 많이 마셨습니다. 마시면 잠깐 동안은 아픈 기억을 지울 수 있었기 때문이죠. 그런데 술 마신 다음 날은 더 괴롭더라고요. 바뀐 건 아무것도 없었으니까요.
책을 만나며, 책을 읽으며 제 삶은 조금씩 괜찮아졌습니다. 책을 읽다 보니 문제가 모두 저에게 있단 걸 알았습니다. 책을 읽으며 알았습니다. 문제는 절대로 상대방에게만 있는 게 아니란걸요. 저의 태도, 저의 말투, 저의 기대, 저의 행동 모두가 상호 작용해서 벌어진 일이란걸요. 책을 읽으며 알았습니다. 자책한다고 나아지는 건 아무것도 없단 것을요. 책을 읽으며 알았습니다. 과거는 내 삶에 전혀 도움이 안 된다는 것을요.
혹시 지금 삶이 힘들고 괴로운 분들께 위안이 될 책 한 권 추천합니다. <미움받을 용기 2>입니다. <미움받을 용기>는 워낙 많이 들어보셔서 존재를 알고 계실 텐데요. 2권도 있다는 건 모르는 분들이 많더라고요. 저는 1권보다 2권이 더 와닿았습니다. 과거라는 늪에 사로잡혀 헤어 나오지 못한 저를 구원해 줬고, 위안을 줬고 다시 시작할 힘을 준 책입니다. 당신도 반드시 꼭 그렇게 될 거라 믿습니다.